[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31일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통합'과 '민생'을 앞세우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 포항은 분열이 아닌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멈추고 오직 포항의 미래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화려한 경력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을 챙겨왔는지를 평가받는 '성과 중심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 내 갈등과 관련해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정책과 철학 또한 포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박승호·김병욱·공원식 후보 등의 공약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용광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포스코 현장 노동자 출신의 자수성가형 이력 △12년간의 도정 경험을 갖춘 실무형 행정가 △포항에 뿌리를 둔 지역 연고성을 제시했다. 이어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낙하산 인사나 책상 행정으로는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원 해결형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그래핀 특화단지 조성 △수수료 제로 배달 플랫폼 구축 등 6대 핵심 민생공약 △출산지원금 상향 및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어르신 행복택시 및 마이스터 멘토단 운영 등을 제시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 투표는 포항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진짜 포항 사람 박용선을 선택해 포항 대개조의 길에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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