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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불안 해소부터 치유까지…가평군, 가족지원사업 마무리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운영한 ‘찾아가는 가족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악면, 상면·조종면, 청평면, 가평읍·북면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해소해 정신질환자 가족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그동안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돌봄 부담과 함께 센터 방문에 따른 물리적 거리 문제를 동시에 겪어왔다. 센터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을 마련하고, 전문의 교육과 자조모임을 결합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춘천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김도훈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의가 말해주는 약물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약물치료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이후 진행된 자조모임에서는 가족 간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지지와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참여자는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김도훈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위해서는 가족의 이해와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며 “가족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가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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