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남양유업은 자사 마시는 요구르트 '이오'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유업 대표 요구르트 제품 '이오'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사진=남양유업]](https://image.inews24.com/v1/d3ae9334f9c059.jpg)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34억1500만개, 총 2억7320만ℓ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수준으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
1996년 출시된 이오는 국내 요구르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당시 60mL 중심의 제품이 주를 이루던 시장에서 80mL 용량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앞세워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브랜드명 역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을 의미하는 'Effect-5'에서 출발해 건강 콘셉트를 강조해왔다.
이후 이오는 단순 간식 제품을 넘어 건강 중심 요구르트로 진화를 이어왔다. 남양유업은 당 함량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영양 성분을 강화하며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한 병(80mL) 기준 당 표시 함량을 2011년 11g에서 2021년 6g까지 단계적으로 감소했다.
유산균 수는 100억 CFU 이상 수준으로 확대됐고, 비타민·미네랄·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도 25종으로 강화됐다.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D를 포함해 영양 설계를 고도화한 점도 특징이다.
제품 라인업 확장도 이어졌다. 남양유업은 2021년 '이오 유산균음료'를 출시하며 온 가족을 겨냥한 제품군을 강화했다. 테트라팩 적용을 통해 보관 편의성을 높이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더해 기능성을 확대했다.
품질 관리 역시 강화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해썹(HACCP) 등 국내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생산 전 과정에 적용하고, 엄격한 원료 기준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한 소비자 접점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안심 이오 앰버서더', '이오 가족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전 국민 간식어택' 등 체험형 마케팅도 지속하고 있다.
류성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이오는 차별화된 용량에서 출발해 당 저감과 영양 강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가족 소비자 중심의 경험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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