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들로부터 받은 편지에 답변하며 "(할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불러달라"고 농담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엑스(옛 트위터)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 한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올린 글을 인용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 두 어린이들에게 "대통령 할아버지도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처럼 두 어린이를 사랑한다"며 "이 글이 두 어린이에게 닿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는 가급적 아저씨라고 불러주면 더 좋겠다"고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한 누리꾼이 "우리 딸래미는 이재명 아저씨라고 (썼다)"라고 글을 올리자, 해당 글을 인용하며 "고맙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15f07eaddf006.jpg)
앞서 최 장관은 지난 27일 영유아 교육 보육 정부지원 확대 방침에 대한 현장의 반응과 변화 실태를 알아보러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후 최 장관은 "수업 참관을 하고 나오려는데 5세 유아 친구가 대통령님께 편지를 썼다며 전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며 "묻는게 아니라 꼭 전해 달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한다"고 글과 편지를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최 장관이 올린 편지에는 '이재명 대통령 할아버지 사랑해요 힘내세요' ' 이재명 대통령 할아버지 힘내세요' 등으로 어린이들이 이 대통령에게 전한 글이 담겼다.
최 장관은 "이 편지를 대통령님께 배달하면 요즘 힘든 일이 많은데 잠깐이라도 웃으면서 힘을 내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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