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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주식 교환 일정 3개월 연기⋯8월 주총, 9월 말 종결 계획


"제반 절차는 진행 중⋯승인 절차, 관련 법령 정비 상황 반영해 안정적인 종결 위함"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 종결 일정을 3개월 후로 변경했다고 30일 공시했다.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열린 네이버-두나무 공동 기자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로써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 의결을 위한 두 회사의 주주총회 일정은 기존 5월 22일에서 8월 18일로, 주식 교환·이전 등 거래 종결 일정은 6월 30일에서 9월 30일로 바뀌었다.

일정 변경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관련 인·허가를 포함한 제반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승인 절차와 관련 법령 정비 상황을 반영해 더 안정적인 거래 종결을 위해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두나무를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편입되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인·허가, 입법 논의 등 관련 절차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기를 늦춘 것으로 분석한다.

네이버 측은 공시를 통해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바 향후 제정·시행되는 해당 법령의 내용 등이 포괄적 주식교환 진행이나 결과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관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와 두나무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환경에서 세계 디지털 자산 시장을 향한 선도적인 도전에 나서기 위해 서로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양측은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신사업 도전을 위한 첫 단계인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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