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전주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준수 홍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봄철 반려견 외출 증가에 따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동물복지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 26명은 시민들에게 ‘펫티켓(Petiquette)’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Pet)과 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인이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매너를 뜻한다.
학생들은 △외출 시 2m 이내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맹견 또는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 입마개 착용 △반려인 동의 없이 동물 만지지 않기 △배변 봉투 지참 및 즉시 수거 등 주요 수칙을 안내했다.
학생들과 전주시 관계자들은 아중천변·한옥마을 천변·삼천변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아울러 산책로에 방치된 반려동물 배변을 직접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펫티켓이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기 위한 약속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 지역 산책로가 모두에게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반려동물산업학부장은 “전주시청과 함께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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