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공석이던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태균 신임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모습.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e8903370c608aa.jpg)
서울교통공사 사장직은 백호 전 사장이 작년 11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이후 공석 상태였으며 시는 올해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았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지냈다.
시는 김 신임 사장이 30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 노사 협력, 재정 관리 등 공사의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현장과 시스템 중심의 안전관리, 협력형 노사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 확보 등 주요 현안 대응에 종합적 관리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봤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조직 운영 능력, 정책 추진력, 공사 운영 이해도 등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김 신임 사장의 임명에 동의했다.
서울시는 "김 신임 사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적 식견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정 위기 극복과 안전 중심 경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정 안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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