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27일 순천향대천안병원 대강당 현곡홀에서 ‘2026년 QI페스티벌’을 열고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부속병원들의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천안·서울·부천·구미 4개 부속병원이 지난 1년간 축적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각 부속병원 주요 보직자·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총괄본부장의 주제강연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이 병원의 미래 경쟁력’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두 개 세션에서 모두 8건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세션은 ‘프로세스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꾸려졌다. 각 병원은 △중환자 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 △수술실 산정불가 치료재료의 효율적 관리 △의사소통 앱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 △중환자실 간호업무 동영상 개발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안전 및 표준화’를 주제로 병원별 우수활동이 소개됐다. 발표 내용은 △‘작은 실천, 큰 변화’ 욕창 발생 감소 프로젝트 △의약품 주입 펌프(Infusion Pump) 운영체계 개선과 수액세트 사용 오류 개선 프로젝트 △진료지원간호팀의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 △표준화된 보고 방식(SBAR·Situation, Background, Assessment, Recommendation) 개발·적용을 통한 의사소통 개선 활동 등이다.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이번 QI페스티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각 병원이 쌓아온 경험과 성과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될 의료기관 인증평가도 QI 활동을 바탕으로 충실히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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