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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12개 동 전부 ‘치매안심마을 우수’…4년 연속 전국 최상위 성과


칠성·태전·구암 등 전 지역 유지…치매 친화도시 모델 자리매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 전역이 치매 친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구 북구는 관내 12개 동 치매안심마을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4년 연속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북구 읍내동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북구청]

이번 성과는 단일 기초지자체 내 모든 치매안심마을이 동시에 우수 등급을 유지한 사례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결과다.

북구는 2019년 구암동을 시작으로 △칠성 △침산3 △산격1 △대현 △복현2 △무태조야 △태전1·2 △구암 △관음 △읍내 △노원 등 총 12개 동에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해 운영해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인식 개선, 돌봄 네트워크 구축, 안전환경 조성 등이 핵심이다.

우수 지정을 위해서는 △운영위원회 정기 개최 △치매안심가맹점 운영 △주민 교육 및 프로그램 시행 △안전환경 구축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북구는 이 모든 조건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조기검진 서비스를 강화해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12개 치매안심마을이 모두 4년 연속 우수로 지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예방·돌봄·인식개선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고령사회 대응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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