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총 227억5000만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서 단일 유통 채널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쿠팡]](https://image.inews24.com/v1/8e27887fc39f0f.jpg)
이는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추정되며, 단일 유통기업 기준 최대 규모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1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은 5등급 대비 약 30~4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 등 전력 소모가 큰 제품은 효율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2만5000원 이상의 전기요금 차이가 발생한다. 쿠팡은 이 같은 장점을 알리기 위해 1등급 효율 가전의 절약 효과와 할인 혜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쿠팡은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인 '로켓설치'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1등급 효율 가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로 이어졌다. 사업 기간 중소 가전 브랜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 역량이 정부 정책과 결합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 보급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쿠팡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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