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017년 포항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당선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흔든 중대한 사건"이라며 "정신적 피해 문제는 끝까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여야를 떠나 포항 시민 전체의 이해가 걸린 문제"라며 "그동안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최고 수준의 법률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했음에도 미흡했던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당선 직후 '비상경제대책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수위 내에 지진 피해 정신적 손해배상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최우선 과제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송 진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시민 권리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기반의 서명운동을 전개해 지진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지진 피해는 과거가 아닌 현재 진행형의 문제"라며 "행정이 앞장서 시민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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