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2026년 포뮬러원(F1·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시즌에 맞춰 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와 F1이 협업한 웹툰을 한국 네이버웹툰에서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네이버웹툰에서 한국어로 번역돼 제공 중인 'Mickey x F1 정상을 향한 질주' 표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b12335d70edf94.jpg)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한국어로 번역된 이 웹툰 1화를 최근 공개해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앞서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와 F1이 협업한 웹툰(미키 마우스와 포뮬러1® 정상을 향해!)을 2026년 F1 시즌에 맞춰 독점 연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웹툰은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 등 디즈니의 캐릭터들이 위기에 처한 레이싱 팀을 돕기 위해 뭉치며 역경을 극복하는 우정과 협력의 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전 세계 독자가 보는 글로벌 플랫폼(웹툰·WEBTOON) 뿐만 아니라 한국 네이버웹툰에서도 이를 볼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최근 1화 공개 후 독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한국 네이버웹툰에서 보게 돼 신기하고 이 같은 형태의 협업이 신선하다는 후기도 많다"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세계적인 대형 지식재산(IP)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유명 만화도 웹툰으로 제공되면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독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타카마츠 미사키 작가의 학원 청춘 만화 '스킵과 로퍼'를 화면을 아래로 내리며 보는(세로 스크롤) 웹툰의 형태로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와 네이버시리즈에서 독점 제공 중이다. 올해 2월부터는 하마지 아키 작가의 만화 '봇치 더 록!'도 웹툰으로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일부 독자에게는 만화로 익숙한 작품도 웹툰으로 보게 되면 만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과 경험으로 다가가는 모습"이라며 "네이버웹툰이 단순 연재 플랫폼(채널)에서 나아가 전 세계 IP가 디지털 세대와 만나기 위해 거쳐가야 하는 콘텐츠 허브로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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