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이 190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937조 3000억원으로 전년(1656조 4000억원) 대비 280조 9000억원(17.0%)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운용자산 추이 [사진=금융감독원]](https://image.inews24.com/v1/4188cfdf632dbd.jpg)
펀드수탁고는 1283조 2000억원으로 1년 새 241조원(23.1%) 늘었고, 투자일임계약고도 654조 1000억원으로 39조 9000억원(6.5%) 증가했다.
이 중 공모펀드 수탁고는 559조 4000억원으로 147조원(35.7%) 증가했으며, ETF 순자산은 297조 1000억원으로 1년 만에 123조 5000억원(71.1%) 급증했다.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2033억원(66.5%)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3조 202억원으로 1조 3526억원(81.1%) 늘었다.
수익 증가의 배경으로는 수수료 수익 확대가 꼽힌다. 수수료 수익은 5조 49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898억원(24.7%) 증가했으며, 펀드 관련 수수료와 일임·자문 수수료가 각각 24.4%, 26.2% 늘었다.
고유재산 운용 등을 통한 증권투자 손익은 8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24억원(228.2%) 증가했다.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4%로 전년(11.6%) 대비 5.8%포인트(p) 상승했다. 전체 507개사 중 343개사(67.7%)가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회사 비율은 32.3%로 전년(42.7%) 대비 10.4%p 감소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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