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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과립형 미생물 배양시설’ 본격 가동 , 친환경 농업 거점 도약


2년간 30억원 투입, 전남 유일 코팅 공법 도입으로 품질 차별화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진도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총 30억원을 투입한 ‘과립형 미생물 배양시설’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 구축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년에 걸쳐 조성된 이번 시설은 기존 액상 미생물의 사용상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과립형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미생물에 투명막을 씌우는 코팅 처리 공법을 도입해 제품의 안정성과 토양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희수 진도군수가 배양시설 앞에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진도군청]

미생물 배양시설은 로봇 자동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였으며, 월평균 36톤, 연간 288톤 생산을 목표로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과립형 미생물은 취급이 간편하고 토양 환경 개선 능력이 우수해 친환경 재배 농가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고품질 미생물 공급을 통해 농약 잔류 문제를 해결하고 병해충 억제 효과를 거둠으로써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는 단순한 자재 공급을 넘어 진도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될 전망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과립형 미생물은 대파와 배추 등 진도의 주력 작목인 노지 채소 재배지에 최적화되어 있어 친환경 농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공고히 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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