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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용인 일대에 5년간 나무 26만그루 심는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나무심기 행사' 개최
40만㎡ 생태 복원 추진…NDC 달성·법 개정 맞물려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와 함께 2030년까지 나무 26만그루를 심는 대규모 탄소흡수원 확대 사업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일대에서 삼성전자, 산림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박은식 산림청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왼쪽부터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김성환 기후부 장관, 박은식 산림청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용관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 박은식 산림청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2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26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임직원 1인당 2그루 이상을 심는 규모다.

사업 대상지는 경안천 수계인 용인시 운학동과 호동 일대 약 40만㎡로, 단순 식재를 넘어 습지 물길 정비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수변 생태 복원을 병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훼손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달 19일 시행된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간 기업의 환경 복원 참여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기업이 자연환경 복원에 참여할 경우 탄소흡수량과 생물다양성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민간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환 장관은 "이번 나무심기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민간의 자연환경 복원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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