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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범석 청주시장 “황당하다…무소속 출마 고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재선 도전을 앞둔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국민의힘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현)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7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청주시민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컷오프 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이유인지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컷오프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를 배제하고 경선을 실시하는 공관위의 결정을 다시 한 번 재고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했다.

“민주당 정권의 독재와 독선을 막기 위해서는 청주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범석 시장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공관위의 최우선 과제이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혁신공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컷오프 직후 공관위에 이의 신청을 한 이범석 시장은 “황당한 심정”이라며 “좀 더 상황을 지켜본 뒤 무소속 출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에 대한 공관위의 정확한 컷오프 결정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시장을 제외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 3인 경선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범석 시장 회견 시간, 청주시청 임시청사 정문 앞에는 이 시장을 지지하는 30∼40대 청년 10여명이 모여, 컷오프 결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지지하는 30∼40대 청년 10여명이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정문 앞에서 국민의힘의 컷오프 결정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안영록 기자]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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