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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사퇴…국힘 충북지사 경선 선수들 줄줄이 이탈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26일 늦은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국가관 하나로 용감하게 시작했던 이번 여정은 이쯤에서 멈춰야할것 같네요”라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 [사진=아이뉴스24 DB]

이어 “고향으로 돌아와 보낸 지난 6개월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건전한 보수의 모습을 되찾고 싶었던 마음, 활기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충북을 만드는 시대교체의 리더십이 되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마지막 남은 명예까지 저버리며 타협하지는 않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또한 지나가고 대한민국에 품격있는 정치의 모습이 다시 살아나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날을 만드는 길에 제 역할이 무엇일지 더 공부하고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룰에 대한 최종 의견을 전해듣고 사퇴를 결정했다.

앞서 윤희근 전 청장은 공관위에 공정 경선을 위해 뒤늦게 예비후보에 합류한 김수민 예비후보에 감점 또는 가점 배제 등 페널티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충북지사 후보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과 다음달 9일 두 차례 토론회를 열고, 같은 달 15∼16일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파행이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공천 배제) 이후,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추가 공천 신청으로 합류하면서 후보군 사이에 ‘새치기 공천’ 논란이 이는 등 반발이 컸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김 전 부지사가 공천 신청한 지난 17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당에 공천 신청을 취소했다.

윤갑근 예비후보도 중앙당에 경선 기탁금 납부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경선 자체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윤희근 전 경찰청장의 페이스북 게시글. [사진=페이스북 캡처]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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