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강진이 2025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13개소 중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이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음에도, 대관 활성화와 프로그램 고도화, 협업 기반 운영성과를 통해 이뤄낸 결과로, 군 단위 최초 문체부장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강진은 2017년 조성, 2018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연습 기반으로 기능해 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정기·수시 대관 운영, 시설 유지관리, 현장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국고보조금 종료 이후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공간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음악창작소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공간 활용의 폭을 넓힌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재단은 2025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예술 IN 강진’을 추진하며 창작랩, 마스터클래스, 무대음향 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재단은 환경 개선과 레지던시 무료 이용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130건 이상의 신규 이용단체를 유치하고, 가동률을 전년 대비 39%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 공간 운영을 넘어,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창작 기회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군민에게는 더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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