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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김종우 대표이사 선임⋯"주주가치 제고 총력"


26일 서울 중구 본사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SKC는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SKC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C]
김종우 SKC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C]

SKC에 따르면 김 사장은 SKC 전략담당 임원과 투자사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을 갖췄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글라스기판 등 미래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SKC의 도약을 위한 '안정, 회복, 성장'이라는 3대 핵심 미션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SKC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1조원 가운데 약 5900억원을 핵심 신사업인 글라스기판(앱솔릭스)에 투입한다. 

설비투자(CAPEX)에 약 4700억원, 운영자금(OPEX)에 1200억원 가량을 배정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상업 생산과 글로벌 파트너사(AMAT) 협력, 장비 고도화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나머지 약 4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선제적인 재무 건전성 제고에 나선다.

이어 기존 사업의 턴어라운드(회복) 로드맵도 공개했다.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공장 증설·HBM용 고부가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를 통해 고수익 기조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동주 SKC 재무부문장(CFO)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에서는 현 이사회 의장인 채은미 독립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재선임 됐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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