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3년 만에 방한한 파스토라 발레로 시스코 국제정책 담당 수석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AI 기술 패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오전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파스토라 발레로 시스코 국제정책 담당 수석 부사장과 면담 종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지희 시스코 코리아 대표,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 발레로 시스코 수석 부사장.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https://image.inews24.com/v1/7c72399a71106e.jpg)
이번 면담은 우리 정부의 ‘AI 행동계획’ 이행 과정에서 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하는 시스코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AI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특히 ‘보안 특위’를 신설할 만큼 AI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보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보유한 시스코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파스토라 발레로 부사장은 한국의 강력한 AI 국가 전략과 위원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시스코는 GPU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인프라의 토대이자 보안 전문기업으로서, 한국이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AI 시대를 견인할 근본 동력은 결국 ‘인재’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스코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실무형 AI·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위원회가 ‘지역 특위’를 신설해 지역 AI 균형 생태계 조성에 전념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역 거점별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고도화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발레로 부사장은 시스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한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음을 밝히며, 한국의 지역별 AI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시스코를 비롯한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AI 핵심 인재 양성, 보안 인프라 고도화, 지역 AI 생태계 확산 등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균형적인 AI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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