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사위인 윤영각 파빌리온인베스트먼트 회장이 26일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윤 회장은 이날 문 예비후보와 함께 포스텍 내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당초 동행 예정이었던 박 명예회장의 장녀 박진아 씨는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은 포항의 산업 구조와 관련해 "포스코 의존도가 높은 현재의 경제 구조를 넘어 새로운 체질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포항에 새로운 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산업·교육 철학을 계승해 포항 경제 구조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포스코에 이어 포스텍 설립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한 뜻을 이어가야 한다"며 "지역의 연구 역량을 신산업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텍과 연계한 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R&D 지원센터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과 데이터센터 유치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공계 기반의 혁신형 시장으로서 포항의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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