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건강 특강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25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내 몸속 실시간 혈당 그래프'를 주제로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스코 임직원과 그룹사·파트너사 직원은 물론 지역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 형태로 운영됐다.

강연은 ㈜헬시버디 소속 임상영양사 심영은 강사가 맡아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사전 체험단이 1주일간 수집한 개인별 식습관과 혈당 데이터를 분석하는 '리얼 데이터 세션'을 도입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부착 방법과 측정 원리에 대한 시연도 이뤄져,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혈당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혈당 스파이크 원인과 식단에 따른 혈당 변화, 개인 맞춤형 식생활 개선 전략 등을 학습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시민은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니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식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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