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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배당금 127억원 지급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2025년 순이익 중 127억 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지난 1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지난해 당기순이익 424억 원의 30%를 배당하기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의 2025년 회계 결산 결과 매출액은 6056억 원, 당기순이익은 42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60285억 원 대비 229억 원(△3.6%), 당기순이익은 전년 836억 원 대비 412억 원(△49.3%) 감소했다.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12월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물가변동 공사비 증액분 50%를 분담하기로 결정하면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사업 추진 중 건설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공사는 공공주택 공급 안정과 지역건설업계 보호를 위해 감사원 사전컨설팅·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통해 공사비 지원을 결정했다. 총 480억 원을 분담하며, 지난해 결산에는 406억 원이 원가로 반영됐다.

또 임대주택 사업 부문에서 240억 원의 착한 적자가 발생해 순이익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공사는 현재 약 2만 세대의 다양한 임대주택을 관리 및 공급 중이다.

공사는 지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배당금 총 2029억 원을 시에 지급해 왔다. 배당금의 40%는 국민주택사업 특별회계로 편성돼 시민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에 사용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건설업계 공사비 분담금 약 400억 원과 부산시 배당금 127억 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센텀2 도시첨단산단,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공사의 핵심사업 성과가 지역경제와 지역건설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고 시민 주거안정에 환원되도록 경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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