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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변성준 한컴 대표 "AI오케스트레이션 기업 도약…마이크로 에이전트 전략 속도"


한글과컴퓨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사업 구조 재편 의지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변성준 대표(왼쪽)·김연수 대표.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변성준 대표(왼쪽)·김연수 대표. [사진=한글과컴퓨터]

변성준 대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익숙한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 당당히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구조를 뜻한다.

변 대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마이크로 에이전트' 전략을 제시했다. 완제품 형태의 앱 공급을 넘어 자사 핵심 기능과 서비스를 AI 에이전트가 즉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글로벌 표준 연동 방식에 최적화되도록 엔진을 재구성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쓰이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경영 성과도 공유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 1753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으로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26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결 영업이익은 기타비용 급증 등의 영향으로 전년(404억원) 대비 10% 줄었다.

변 대표는 2026년 사업 계획과 관련해 "공공과 금융 등에서 AI 생태계를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폭발적으로 창출하는 한편 연결 자회사 및 그룹 계열사들과 추진 중인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결실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3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해수 상근감사 중임 △이사 보수한도 70억원 유지 △감사 보수한도 2억원 유지 △임직원 41명 대상 주식매수선택권 13만1000주 부여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 7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정관 변경안에는 개정 상법을 반영해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이사회 내 독립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3분의 1 이상으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당 배당금은 400원(시가배당율 1.7%)으로 확정됐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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