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여파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과 품귀 우려가 확산되자 부산광역시가 종량제 봉투 비상 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부산시는 최근 16개 구·군 의 종량제 봉투 물량을 전수조사 했더니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6개월의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구·군과 협조해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각 구·군의 비축량을 매일 확인해 공급 지연을 막고 사재기나 비정상적인 판매 행위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가격은 구·군 조례로 정하고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즉각 인상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외적인 위기 상황을 악용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행위는 엄정히 관리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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