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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순 김포시의원, "민선8기 4년간 보여주기식 행정 반복" 작심 겨냥


시의회 본회의서 비판… 민선8기 시정 책임론 제기

김계순 김포시의원 [사진=김포시의회]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계순 김포시의원(고촌·사우·풍무)이 민선8기 김포시정을 두고 "예측성, 타당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채 추진된 정책이 반복된 시간이었다"며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5일 경기도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년을 행정 기본이 무너진 시간으로 규정한 김 의원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한강 리버버스 사업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서울시 편입 주장 △이민청 유치 등을 거론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기획예산처 예비타탕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에 대해서는 "광역 교통 사업의 기본은 협의 조정"이라며 "경기도와 인천시의 충분한 협의 없이 독단적인 업무협약 체결로 출발해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 대해서도 "김포 시민의 출퇴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타타성 검토가 있었느냐"라고 반문한 뒤 "수천억 규모 사업에 비해 홍보와 정책 발표만 앞섰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스케이트장 유치, 서울 편입 주장, 이민청 유치 등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이벤트가 반복됐다"며 "정책은 가능성이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인하대병원 김포메디컬캠퍼스 △김포 예술회관 △금빛체육센터 △걸포 4지구·고촌역세권개발 △스타필드 유치 등 시의 핵심 사업을 언급하면서 "시민이 기다리는 사업들은 지연되거나 멈췄는데 행정은 성과보다 메시지에 집중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김포골드라인, 스마트안전체험관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행정 문제점들을 나열하면서 "지금 김포 행정은 기본조차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행정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결과로 행정으로 답해야 한다"며 "민선8기의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시간이 아니고 책임있게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김포에 필요한 것은 흔들린 행정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면서 "그 기본을 회복하는 것이 민선8기를 마무리하는 시장의 책무이자,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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