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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서 모토로라 약진...점유율 44%


통신사 채널·가격 전략 효과 분석
삼성 점유율은 65%에서 50%로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점유율을 40%대까지 끌어올리며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

2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2024-2025년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사(OEM)별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4-2025년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사(OEM)별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삼성전자는 점유율 50.9%로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65.6%) 대비 14.7%포인트(P) 줄었다. 반면 모토로라는 같은 기간 30.1%에서 44.1%로 확대되며 삼성과의 격차를 좁혔다.

북미 시장의 성장은 클램셸(조개처럼 위아래로 펼치는 방식) 제품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가격 경쟁력과 통신사 프로모션 강화, 오프라인 매장 노출 확대 등이 맞물리며 초기 수요층을 넘어 시장 저변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4-2025년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사(OEM)별 시장 점유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사진=권서아 기자]

모토로라는 '레이저(Razr) 2025' 시리즈를 앞세워 주요 제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통신사 채널 중심의 유통 전략이 점유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구글도 점유율을 4%대 후반까지 끌어올리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혔다. 신제품 출시 이후 출하량이 증가하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즈 리 연구위원은 "북미 시장은 주요 지역 가운데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며 "모토로라의 가격 전략과 통신사 협력, 구글의 꾸준한 투자가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현실화될 경우 북미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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