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AI재단은 최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센터에서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분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협력 체계 구축과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서울AI재단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AI 혁신 기관으로, AI 행정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확산을 통해 서울시 AI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최와 세계 4번째로 MIT 센서블 시티랩(MIT Sensible City Lab)을 유치하는 등 기술·도시·문화를 연결하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AI재단-서울문화재단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서울AI재단]](https://image.inews24.com/v1/17cc04f0fc9673.jpg)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이 예술과 함께 성장하고, 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의 능동적 문화향유를 두 축으로 창작·유통·향유·국제교류 전반을 아우르는 서울의 문화예술 대표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예술 현장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모색한다.
아울러 순수예술 창작자와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 무대를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공간을 기반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체험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AI 행정 혁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의 취향을 반영하여 개별 맞춤형 예술작품을 추천하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 정보 및 정산 과정 안내를 위한 'AI 자동 상담 솔루션' 등을 고도화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그간 어렵게 느꼈던 기초예술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 문턱을 낮추고, 예술가들은 예술지원사업의 공모-신청-정산 등 복잡한 행정 과정에서 AI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그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이 문화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본격화하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서울AI재단은 그간 축적해 온 AI 행정 혁신 컨설팅 경험과 서울시의 AI 전환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며 'AI City 서울'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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