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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승 예비후보 "완주를 키울 새로운 리더십 필요"


민주당 완주군수 경선 출마 기자회견서 "무능한 4년 끝내야" 주장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경선에 출마한 이돈승 예비후보가 “유희태 군수의 4년 군정은 성과를 만들지 못한 채 기존 성과마저 소진한 무능한 행정”이라며 교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25일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은 지난 4년 군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완주를 키워 더 크게 만들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완주를 지킬 후보, 완주를 성장시킬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돈승 예비후보가 완주군수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이돈승 예비후보 ]

이 예비후보는 현 군정을 겨냥해 “성과를 만드는 행정이 아니라, 전임 군수들이 쌓아온 성과를 까먹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완주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축소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전임 군수가 추진했던 50만 평 규모 계획이 19만 평으로 대폭 축소됐다”며 “수소 산업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결과로, 완주의 산업 기반을 약화시킨 사례”라고 주장했다.

피지컬 AI 사업과 관련해서도 “완주가 실증지역에서 배제될 위기에 놓였다”며 “확보된 사업조차 지켜내지 못한 것 역시 행정의 한계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전국을 선도하던 완주의 정책과 네트워크가 해체됐다”며 “로컬푸드 등 기존 모델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 성과 중심 사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3억 원을 들인 만경강 꽃동산 사업은 20여 일 만에 쓸려갔다”며 “187억 원 규모의 생태주차장 사업 역시 주민 수요와 동떨어진 채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작 삼례·봉동·이서 혁신도시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현장을 외면한 사업은 혈세 낭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완주문화원 이전이 군민 공감 없이 추진되다 표류하고 있다”며 “행정이 군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불통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완주–전주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완주의 존립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지사가 24일 재선 도전 선언에서 올해 안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완주의 입장은 더욱 분명해야 한다”며 “현 군수의 ‘통합이 되더라도 축제, 안 되더라도 축제’라는 발언은 눈치 보는 모호한 태도로, 통합 추진의 빌미를 제공하고 갈등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주를 지키지 못하는 리더십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향후 비전으로 수소 산업과 방산 AX,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 재편을 제시했다. 그는 “현대차 9조 투자와 연계해 완주를 수소 산업 중심지로 다시 세우겠다”며 “국방부 정책자문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방산 AX 산업을 유치해 K-방산을 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선 승리 전략에 대해 “저 혼자가 아니라 완주를 지키기 위해 함께해 온 후보들과 주민들이 있다”며 “이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현 군정의 불통에 기반한 실정을 바로잡고, 완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성과를 소모하는 행정을 계속할 것인지,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낼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며 “준비되고 검증된 후보로서 완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히고 주민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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