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수주에 나서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는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투자 재원을 자력으로 확보하겠다"며 "시장의 리스크를 철저히 차단해 견고한 수익성을 확보하되, 양질의 수주를 위해 핵심권역 정비사업·소형모듈원전(SMR)·발전사업·데이터센터 등 유망 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적된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새로운 동력을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https://image.inews24.com/v1/9ed6b3d3d92eff.jpg)
지난해와 똑같이 올해 건설업계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현장 안정을 중시하며 사업을 해내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다. 국내 건설시장은 정부의 주택 및 금융안정 정책에 따라 구조적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DL이앤씨는 이러한 위기의 국면마다 기본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을 경영의 절대 가치로 확립하겠다"며 "'안전이 곧 생존'이라는 인식이 조직 전반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절대안전 의식'을 최우선 가치로 정착시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87년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신기술을 집대성한 DL이앤씨만의 최적화된 매뉴얼을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여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사외이사 명칭 변경 및 집중투표 배제조항 삭제 등)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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