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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식, 박용선 지지 선언..."갈등과 분열 끊고 통합과 희망의 포항으로"


선거캠프 핵심 관계자 20여 명 합류...포항시장 경선 새로운 국면 '통합·확장'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 나섰던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공원식 전 후보는 24일 자신의 선거캠프 핵심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박용선 예비후보 선거캠프인 '박용선의 용광로 캠프'를 방문하고 박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박용선 예비후보 캠프]

이번 지지 선언은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되며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진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포항시장 경선 대상자를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예비후보로 확정했으며, 그동안 10명이 경쟁해온 포항시장 공천 레이스는 이제 본격적인 4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공 전 후보는 이날 "박용선 예비후보의 당선이 곧 포항시의 재도약이라는 점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며, 그 길에 함께하겠다"며 "갈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피해는 결국 포항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갈등과 분열의 고리를 끊고 통합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대한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경제를 화합과 통합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포항시민의 이익만을 생각해야 한다"며 "포항시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깊이 고민한 끝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고, 그 역할을 가장 잘 해낼 인물이 바로 박용선 예비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 포항에는 지역을 알고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갈등을 통합으로 바꾸고,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후보가 박용선 예비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원식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박용선 예비후보 캠프]

공 전 후보는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역 정치권에서는 포항 지역에서 오랜 기간 폭넓은 조직력과 당원 기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공 전 후보 측 핵심 관계자 20여 명도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지금부터 캠프에 합류하기로 함에 따라,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최근 제기됐던 포항시장 공천 관련 잡음이 수습 국면에 접어들고, 후보 간 본격적인 합종연횡이 시작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공원식 후보는 통합의 동반자이자 포항에서 함께 활동해 온 깊은 연대 의식이 있는 분"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위한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다른 후보들도 폭넓게 모시고 힘을 합쳐 나가고 싶다"며 "경선 과정부터 통합과 확장의 정치를 실천해 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포항, 다시 도약하는 포항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원식 전 후보의 지지 선언과 캠프 합류를 계기로 박용선 예비후보의 외연 확장과 조직 결집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선거인단 명부가 27일 확정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선거운동,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투표를 거쳐 4월 2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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