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다변화를 지원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24일 공고된 2026년도 청주국제공항 신규 국제노선 지원사업 계획에 따르면 충북도는 인바운드 관광과 경제, 국제교류 기여도가 높은 노선을 ‘정책노선’으로 지정해 정기노선 신규 개설 시 최대 5억원까지 재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재원은 충북도(70%)와 청주시(30%)가 공동 분담한다.

노선 안착을 위해 △2년 이상 운항 유지 △주 2회 및 연간 20주 이상 운항을 지원 조건으로 하며, 지원금은 1년 단위 운항 실적 확인 후 2년간 분할 지급한다.
항공사가 정기선 개설 전 사전 수요를 검증할 수 있도록 부정기 국제노선 재정지원도 병행한다.
정기노선 취항 이력이 없는 노선을 대상으로 편당(왕복) 500만원, 노선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해 항공사의 노선 개설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정기노선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청주공항은 2025년 기준, 10개국 36개 노선(정기 23개, 부정기 13개)을 운항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이용객 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91만7318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이용객은 62.8%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항공사들의 적극적인 취항을 유도해 도민과 이용객에게 폭넓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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