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영 합성생물학 경기도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영국 기업과 도내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이번 컨퍼런스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한·영 간 협력 기반 강화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합성생물학발전협의회(이하 KSBA)가 주관한 ‘2026 한·영 합성생물학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서울과 경기도,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경과원은 이날 KSBA와 함께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영 기업 간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옥스퍼드 나노포어 테크놀로지(Oxford Nanopore Technologies), 로슬린 테크놀로지(Roslin Technologies), 혹스턴 팜스(Hoxton Farms) 등 영국 8개 기업과 한국바이오셀프, 바이오넥서스, 케이알랩바이오, 셀루젠 등 국내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영국 기업은 차세대 바이오 제조, 세포 배양, DNA 합성, 유전자 분석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은 바이오의약품, AI 기반 분석, 진단 기술, 줄기세포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와 기관 소개, 연구시설 투어로 시작했다. 이어 참여 기업 소개와 기술 피칭이 이어졌고, 런천 세미나 형식으로 네트워킹이 병행됐다.
이후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한 1대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돼 기업 간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참여 기업들은 공동 연구개발, 기술 이전,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했고,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협력 가능성을 확대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바이오기업과 해외 유망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합성생물학이 바이오 제조, 진단, 헬스케어, 식품, 소재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만큼, 관련 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협력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창하 상임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첨단바이오와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국제 협력 플랫폼을 확대해 도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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