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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중동發 유가 상승 틈탄 '해상 유류 범죄' 집중 단속


전담반 구성해 무자료 거래·면세유 부정 수급 등 정밀 수사
함정·파출소 인력 총동원해 주요 항·포구 첩보 수집 강화

평택해양경찰서 전경.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해상용 석유의 불법 유통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특별 단속에 나섰다.

2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3일부터 전담반을 구성해 해상용 유류 관련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유가 상승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통 질서 교란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단속 대상은 △해상용 유류를 빼돌려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는 '무자료 유류 거래' △어업용 면세유를 개인 차량 등 용도 외로 사용하는 행위 △어선 출입항 기록 및 수산물 판매 실적을 조작해 면세유를 부정 수급하는 행위 등이다.

평택해경은 수사과를 중심으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함정과 파출소 소속 경찰관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의 첩보 수집과 현장 단속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를 악용한 석유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해양 종사자들은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의심스러운 석유 거래 정황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나 관계 기관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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