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신일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93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 영업이익은 30% 각각 증가했다.
![신일전자 사옥 전경. [사진=신일전자]](https://image.inews24.com/v1/6c051989485e22.jpg)
이번 실적은 계절가전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와 함께 일반 생활가전 제품군 확대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일전자는 냉·난방 등 계절가전과 주방·생활가전으로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으며, 계절가전이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냉방가전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선풍기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 증가했다.
폴딩팬은 지난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고, 에어 서큘레이터는 누적 판매량 400만 대를 돌파했다. 제습기와 이동식 에어컨 등 하절기 가전 매출도 129억원으로 약 13% 증가했다.
난방가전도 성장세를 보였다. 팬히터와 PTC 히터 등 동절기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3.1% 증가하며 계절가전 중심 구조를 유지했다.
신일전자는 계절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 가전 비중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주방·생활가전 등 일반 가전은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 '푸드워머', '음식물 처리기'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주력인 계절가전을 넘어 생활가전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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