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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신균 LG CNS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송광륜 CFO 이사회 합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전자주총 도입 등 정관 변경 일괄 의결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LG CNS가 2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신균 대표이사(사장)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광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를 포함한 정관 변경안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현신균 LG CNS 대표. [사진=LG CNS]
현신균 LG CNS 대표. [사진=LG CNS]

이날 주총에서 의결된 안건은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현신균 재선임 △사내이사 송광륜 선임 △사외이사 정환 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사외이사 정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성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50억원) 등이다.

제39기 재무제표 기준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조1295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5518억원을 기록했다. 주당배당금은 보통주 1850원으로 중간배당 750원과 결산배당 1100원을 합산한 규모다.

현신균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대내외 사업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AI 전환(AX)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AI, 클라우드 등에서는 기술 리더십을 통해 선도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였고, 금융·공공 영역에서는 격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주요 AX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IPO를 통해 기업 가치와 성장의 퀀텀 점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AX 전문기술역량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AX 여정을 주도하는 'AX Company'로서 국내 사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신균 사장은 202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이번 재선임으로 임기가 3년 연장됐다. 송광륜 신임 사내이사는 LG상사·지투알·HSAD 등에서 CFO를 역임한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로,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에 공식 합류했다.

사외이사로는 정환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정 사외이사는 현재 한국통계학회 사업이사로 활동 중이며, 기존 LG CNS 사외이사로서 감사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에 참여해왔다. 이성주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상법 개정 대응 정관 변경 일괄 처리

이번 주총에서는 개정 상법 시행에 맞춘 정관 변경안이 일괄 의결됐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은 상법 제542조의7 개정에 따라 삭제됐으며, 2026년 9월 10일 이후 최초 이사 선임을 위한 주총 소집 시부터 적용된다.

집중투표제는 주주가 보유 주식 수에 이사 선임 인원을 곱한 만큼의 의결권을 특정 후보에게 집중 행사할 수 있는 제도로, 소수주주가 원하는 이사를 선임하는 데 활용된다.

전자주주총회 제도는 상법 제542조의14 신설에 따라 정관에 반영됐으며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주주가 현장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원격지에서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사외이사 명칭은 독립이사로 변경됐으며 2026년 7월 23일부터 시행된다. 감사위원회 위원 분리선출 인원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분리선출은 최대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된 상태에서 감사위원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소수주주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한 50억원으로 유지됐다. 전기 실지급액은 20.8억원으로 한도의 절반에 못 미쳤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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