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충북 청주흥덕)은 충북 청주시가 SK하이닉스로부터 향후 4년간 1조원이 넘는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5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1% 증가한 47조2063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2024년 사업기준으로 3953억원. 이 가운데 청주시는 안분비율 30.86%를 적용받아 1219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올해는 SK하이닉스가 2025년 사업기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만큼, 청주시가 걷을 수 있는 세수는 약 25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이연희 의원은 전망했다.
또 이미 가동 중인 M11·M12·M15·P&T3에 더해, M11·M12를 합한 규모의 M15X 신규 전 공정이 올해 본격 가동되면 청주시 안분비율은 현행 30.86%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연희 의원은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동안 청주시는 SK하이닉스로부터 1조원이 넘는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수입은 청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투자에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 방향으로는 그는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첨단 미래산업과 인구 100만명 증가를 대비한 지하철 시설과 대중교통 혁신 분야 등을 꼽았다.
이연희 의원은 전문가·학계·언론·정치권·시민단체 등이 모여 재원 투자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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