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와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며 주거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총 물량은 전국 9120가구 규모로, 입주 대상자가 직접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 신혼 다자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정보 인포그래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https://image.inews24.com/v1/aec0294134a0d7.jpg)
모집 물량은 △신혼·신생아Ⅰ 유형 5700가구 △신혼·신생아Ⅱ 유형 117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신혼·신생아 유형은 △출산 2년 이내 가구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유형이 다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소득 기준이 130%(맞벌이 200%) 이하로 상대적으로 완화된 것이 특징이다.
다자녀 전세임대는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또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약 10주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LH는 수시 모집 방식을 통해 실수요자가 원하는 시점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LH 청약 플랫폼인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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