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재환·이윤 기자] 경기도 오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두고 김민주 전 중앙당 선임부대변인, 조용호 현 경기도의회 의원과 조재훈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 등이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아이뉴스24 경기취재본부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주 전 중앙당 선임부대변인 17.4% △조용호 의원 17.3% △조재훈 상임위원 10.8% 를 각각 기록했다.

세 후보 간 격차는 최대 6.6%포인트로 모두 표본오차 범위(±4.4%포인트) 내에 있어 뚜렷한 선두 없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송영만 전 경기도의회 의원 7.5%, 기타 인물 6.3% 순이었다.
반면 '적합한 인물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각각 20.2%, 20.5%로 집계돼 40%에 달하는 부동층 표심이 경선 판세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산시장 선거 여야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54.0%를 기록해 29.1%에 그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 후보는 5.7%,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6.6%, '잘 모르겠다' 4.5%였다.

현 시장 교체 여부를 묻는 현역 교체 지수 조사에서는 '교체되는 것이 낫다'는 여론이 52.1%로 절반을 넘겼다.
'한 번 더하는 것이 낫다'는 30.2%, '잘 모르겠다'는 17.7%로 나타났다.

오는 6월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6.8%로 집계됐다.
이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30.3%)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6.5%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23.6%,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2.8%, 기타 정당 1.8%, 진보당 0.6%가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9.7%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무선 89%·유선 11%)을 통해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 방식을 활용했다.
최종 응답률은 5.3%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통계 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해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오산=김재환 기자(kjh@inews24.com),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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