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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MWC 2026서 계약 성과...전년 대비 19배 증가


도내 10개 기업 참여...AI·모빌리티 신기술로 수출 성과 확대
구미 소재 기업, 4600만 달러(약 688억원) 추가 투자 추진 글로벌 진출 가속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6에서 도내 ICT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35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해 도내 10개 ICT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총 351만2000달러(약 52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이번 전시에는 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유망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82건, 1043만 달러(약 156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도 기록했다.

특히 올해 현장 계약액은 전년도 18만 달러 대비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구미 소재 한 기업은 이번 전시에서 351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약 4600만 달러(약 688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기술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경북도의 MWC 참가 성과는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다. 2024년 첫 공동관 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상담 규모를 확대했고, 올해는 계약 성과까지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XR(확장현실), UAM(도심항공교통),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으며, 다수 기업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예정된 MWC 상하이에도 도내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유럽에서 확인된 기술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MWC를 통해 경북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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