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해남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집중 실시


고령농·여성농 일손 돕고 불법 소각 원천 차단··· 산불 예방 효과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해남군이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경지에 방치된 영능부산물을 직접 수거해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파쇄 지원 서비스’를 집중 실시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고추대나 깻대, 과수 가지 등 농가에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영농부산물을 농업기술센터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처리해 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자가 처리가 힘든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 등 취약 계층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이 가지를 파쇄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청]

그동안 농촌 지역의 영농부산물은 주로 소각 처리되면서 대형 산불의 원인이자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 파쇄 방식을 도입, 불법 소각을 원천 차단하며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효율적인 운영과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별 ‘공동 파쇄의 날’을 지정했다. 마을 단위로 신청할 경우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토양 비옥도를 높이는 자원으로 환원되어 친환경 농업 환경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는 농민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오는 4월까지 집중 운영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나 마을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남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집중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