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이전하며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20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사람을 잇는 공간,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 신청사 1층 주민 공유공간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식전 지신밟기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시루떡 절단, 테이프 커팅, 청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4층 다목적 강당에서 ‘행복수성 공감토크’가 열려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수성구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새롭게 문을 연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성구 만촌로 67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19㎡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 주민 공유공간 △2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3층 행정업무 공간 △4층 다목적 강당 및 예비군 동대 등으로 구성돼 행정과 문화, 주민 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노후·협소했던 기존 청사의 한계를 해소하면서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만촌2동장은 “신청사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고 머무르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만촌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신청사 개소를 계기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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