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브레이크벌크(중량화물)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WBX는 글로벌 선사, 물류기업, 화주, 항만 운영사 등이 참가해 중량화물 화물 운송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간 19~20일 열린 '월드 브레이크벌크 엑스포(World Breakbulk Expo, WBX) 2026'에서 현대글로비스 홍보 부스에 참관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https://image.inews24.com/v1/d2846a306a4f46.jpg)
중량화물은 건설장비, 산업기계, 프로젝트 장비 등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대형 특수화물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70여개 기업과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과 벌크선 등 대규모 선대를 활용한 해상운송 역량과 프로젝트 물류 수행 경험을 소개하며 잠재 화주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중국 상용차 및 중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고중량(High & Heavy) 화물 운송 역량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고중량 화물은 중량화물 중에서도 건설장비, 상용차 등 크기와 중량이 큰 대형 장비 화물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중량 화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물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해상운송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프로젝트 화물 및 특수화물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보다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운송뿐 아니라 대형 중장비 등 중량화물 운송에도 최적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화주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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