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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사람인 이례적 공개매수⋯"상장폐지 고려 안해"


총수의 8.3% 수준 90만주 대상⋯"책임 경영 강화"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계열회사인 사람인 공개매수에 나선다. 동일인 측 지분율이 50%를 넘지만, 책임 경영 차원에서 총수가 개인 자금으로 공개매수에 나서는 이례적인 사례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사람인 주식 90만주를 공개매수한다. 발행주식 총수의 약 8.39% 수준이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8000원이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1만4350원 대비 25.44% 프리미엄이 붙었다. 응모율을 달성할 경우 거래 금액은 총 162억원 규모다.

공개매수 신고서를 통해 밝힌 공개매수의 목적은 책임 경영이다. 사람인 기타 비상무이사인 김 전 회장은 이달 20일 기준 지분 3.38%를 보유하고 있다. 사람인 최대주주인 다우기술(35.56%), 다우테이타(6.81%) 등 특별 관계자 지분을 합치면 총 51.91% 수준이다.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지분율은 60.30%로 늘어난다.

김 전 회장은 공개매수 목적과 장래 계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 대상 회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면서 "현 단계에서 본 공개매수 이후 자발적 상장폐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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