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산시가 청년 정책의 중심 거점이 될 ‘청년센터’를 개소하며,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단순 공간 조성을 넘어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경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유관 기관장, 청년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 플랫폼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 현판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다문화·대학생·농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청년들이 참여한 퍼포먼스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경산시는 이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경상북도 청년센터,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영남대학교 다문화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83.2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픈스튜디오, 카페테리아, 회의실, 상담실, 공유 작업실, 스터디룸 등 청년 맞춤형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 심리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 기능을 제공해 ‘머무르고 성장하는 청년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센터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정책 플랫폼”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 중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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