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당진시가 충남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체류형 농촌여행 상품 개발에 나선다.
당진시는 충남도가 추진한 ‘2026년 지역단위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고유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식사·숙박이 결합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돕는 내용이다.

당진시는 앞으로 2년간 국비 1억2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당진시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손잡고 ‘Live in 당진, 시골 미션투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은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한 체험형 여행상품이다. 당진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함께 키운다는 구상이다.
당진은 이미 마을 간 협업 기반을 넓혀왔다. 기존에는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2024년 3월 협의회가 꾸려진 뒤에는 협력 체계로 전환해 운영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해나루고구마 홍보판촉행사, 농림축산식품부 도농교류의 날, 충남도 고향마실 한마당 등 여러 행사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농촌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사업이 본격화하면 당진을 찾는 방문객들은 농촌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숙박과 식사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골 미션투어’ 방식으로 참여 요소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과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남길 당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당진형 농촌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명소와 연계한 미션투어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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