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100만 파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 위원 할당제'를 전격 시행한다.
‘청년위원 할당제’는 올해부터 시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각종 위원회 구성시 위촉 위원의 청년 비율을 최소 10% 이상 적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것.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청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5.3%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현재 시가 운영 중인 152개 위원회의 청년 위원 비율은 4.2%로 청년세대 대표성을 온전히 반영하기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위원회별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전수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시에서 운영 중인 152개 위원회의 청년 위원 비율은 4.2%로, 청년세대 대표성을 온전히 반영하기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52개 부서의 152개 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 위원을 우선적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152개 위원회 중 청년 위원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가 17.1%에 지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에 대해서도 오는 2030년까지 4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위원 할당제는 청년들이 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청년의 시각이 파주시 정책 곳곳에 스며들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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