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지난해 비밀번호·생체 정보로 돈을 내는 간편 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가 15%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0일 공개한 '2025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작년 연간 간편 지급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 건수와 이용액은 3557만건, 1조 10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9%, 14.6% 증가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스기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26657555b8f3e.jpg)
간편 지급은 2015년 3월 공인인증서가 폐지된 뒤 지문·얼굴 등 생체 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송금을 하는 서비스다.
간편 지급 서비스 제공업자 중 전자금융업자(1일 6064억원)의 비중은 1년 사이 50.5%에서 54.9%로 커졌다.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지급 서비스 중 선불전자지급 수단(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도 2023년 32.3%에서 2024년 33.3%, 2025년 34.0%로 확대하는 추세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포스기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281d1fd3448b8.jpg)
온라인 쇼핑몰을 대신해 지급결제 정보 송·수신, 대금 정산 업무를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은 하루 평균 이용 건수 3364만건, 이용액 1조 554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1.8%, 9.2% 증가했다.
PG 서비스의 대부분(75.0%, 금액 기준)을 차지하는 신용카드 지급 대행 이용 금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전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이용 규모와 이용액은 각각 3654만건, 1조 3051억원으로 전년보다 8.0%, 11.0%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는 계좌 연동 등을 통해 사전에 충전한 선불금으로 상거래 대금, 교통 요금 등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 관리하는 서비스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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