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동진천과 성황천의 합류 구간이 사람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 감성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괴산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 핵심 시설인 에코브릿지와 보도교 위 팔각정자의 공식 명칭을 각각 ‘괴산오작교’와 ‘동진여울정’으로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칭 선정은 군청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내부 검토를 반영했다.
괴산오작교는 3개의 제방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3갈래 교량의 특이점을 포착해 각각의 길에 △문화의 길 △사람의 길 △자연의 길이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견우와 직녀를 잇던 설화 속 오작교처럼, 단절된 공간을 유기적으로 묶어내는 ‘소통의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교량 위에서 방문객을 맞을 팔각정자 ‘동진여울정’은 시각을 넘어 청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동진천의 시원한 물소리(여울)를 들으며 자연의 숨소리를 직접 체험하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괴산오작교와 동진여울정은 동진천과 성황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음악분수, 산책로, 경관조명 등과 연계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주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괴산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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