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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기장 안에서 즐긴다”…대구체육관, 첫 매점 오픈 ‘관람 혁신’


편의시설 ‘제로’ 오명 벗는다…노후시설 개선까지 ‘직관 환경 대수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체육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내부 매점을 운영하며 관람 환경 개선에 나섰다. 그동안 ‘먹거리 사각지대’로 지적받아온 불편을 해소하고, 프로농구 관람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조치다.

대구시는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홈경기장인 대구체육관 내 매점을 새롭게 개설하고, 지난 14일 경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체육관 내부 매점 전경 [사진=대구시]

그동안 대구체육관은 내부 편의시설이 전무해 관람객들이 경기 전 음료나 간식을 준비하지 못할 경우, 반경 200m 내 편의점이나 외부 푸드트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경기 중에는 사실상 이용이 어려워 ‘직관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대구시 도시관리본부는 이같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전자입찰을 통해 매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용 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신속한 준비를 거쳐 시즌 중 즉시 운영에 돌입했다.

새롭게 문을 연 매점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뿐 아니라 2026-2027시즌 프로농구 홈경기 기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경기장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먹거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체육관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 올해 안으로 화장실 리모델링과 외부 벤치 정비 등을 추진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대구체육관은 건립된 지 오래된 시설이지만, 연고 구단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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